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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가씨 (The Handmaiden, 2016) 를 보고

thuglife112 2016. 6. 17. 1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 형이랑 아무생각없이 영화 아가씨 보러가자고 해서 

홍대 CGV로 달려갔다


아가씨는 개봉 첫날부터 나온말이

이걸 보러가면

남자들을 일어나지 못하고 

가방을 필히 지참해야된다는 얘기가 나돈탓에

형은 가방을 사고 

난 모자를 잘 챙겼다 

혹시나 모를 불상사가 생길까해서.. 후

아직 건강한 20대 이기 때문에!!!!!!!


일단 같이본 형은 박찬욱 감독처럼

무정부 주의를 굉장히 사랑하고 

무정부주의를 지향하는 남자다


나도 살짜쿵 그쪽으로 넘어가고 있기도 하다


각설하고


영화 처음 시작은 아주 우울했다

비가 내리고

갓난 아기들의 이마에 입맞춤을 하고

차에 오르는 숙희(김태리)

.

.

.



하지만

이야기자 점점 중반부에 가면서

히데코(김민희)의 회상씬이 진짜 장난이 아니였는데

왜냐하면

난 히데코의 이모역인 문소리가 나왔기 때문이였다


진짜 문소리 연기 너무 잘한다


.

.


끝에 하정우의 대사며

중간중간에 나오는 러브씬이 

여자랑 봤으면 조금 그러할수 있었으나

나는 친한 형이랑 같이 봤기때문에

진짜 너무 웃겼다


정말 재밌게 본 영화중에 하나이다


과거 남자들의 추악한 면도 보여주는 반면

반전이 있는 신사들의 모습


그리고 여자들의 정사씬이 정말 

좋기도 했지만

웃기기도 했다 

영화를 보신분들은 아마 아래 사진에 

공감할 것이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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